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밀의 화원 (문단 편집) === 레녹스 부인 === Mrs. Lennox. 메리의 어머니.[* 참고로 당시 인도인 하인들은 서양인 주인을 사히브(sahib)라고 불렀기에, 주인마님인 레녹스 부인은 마담 사히브라고 불렸다고 한다. 아가씨인 메리는 미스 사히브. 참고로 작가의 [[소공녀|전작]] 주인공인 [[세라 크루]]도 인도에 살 적에 미스 사히브로 불렸다.] 대단한 미모를 가진[* 본문에서는 이렇게 언급한다. '마담 사히브는 그렇게나 키가 크고 날씬하고 예뻤고, 하늘하늘 얇고 동실동실 떠있는, 레이스가 뒤덮인 예쁜 옷을 입었다. 머리카락은 고불고불하며 비단결 같았고, 섬세하고 조그만 코는 모든 것을 깔보는 듯했으며, 커다란 눈에는 웃음기가 가득했다.'] 파티의 여왕. 콜레라가 퍼졌을 때도 파티에 참석하느라 집에 머무르다가 대피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결국 감염되어 남편과 함께 사망했다. 메리에게는 관심도 애정도 준 적 없는 [[막장 부모]]였다. 원래 아이를 원하지 않았던 데다, [[남아선호사상|낳고 보니 딸이어서]] 바로 유모에게 넘겼다고 한다. 이 탓에 메리도 어머니에게 별반 애착이 없었다[* 먼발치에서 어머니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며 즐거움을 느끼긴 했지만 그뿐, 어머니라고 부르는 횟수보다 마담 사히브라고 지칭하는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메리에게 있어 레녹스 부인은 '나를 낳아주신 사랑하는 어머니'가 아니라 그냥 집안의 안주인 마님, 혹은 살아 움직이는 예술품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 1993년 영화판에서는 메리가 어머니에 대한 애정결핍을 조금이나마 느끼는 장면이 나오는데, 꿈속에서 어린 메리와 정원에 단둘이 있던 어머니가 메리에게 잠깐 가까이 와보라고 하더니 정원 어딘가로 떠나버리고 어린 메리가 울먹이는 장면이 나온다.]. 남편도 마찬가지로 딸에게 무관심했던 모양인지, 메리가 양친이 모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도 슬퍼하지 않을 정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